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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봉면 삼거리...
작성자	이**	등록일	2017-12-16	조회	1631
첨부
비봉에서 일을 하고 점심때가 되어 비봉면 주변의 식당을 찿았습니다. 몇군데 식당이 있긴 했지만 평일인데도 문을 닫았거나 폐업상태더군요 농협에서 운영하는 거대 한우타운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해 망설이는데 비봉삼거리 근방에 중화요리집이 보였습니다. 잘됐다싶어 들어가서 볶음밥 4인분 시켰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헉! 다른 중화요리집에선 볼수없는 반찬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별도로 볶음덧밥을 한사발 주시더군요 그날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글을 올린 요지는 그게 아니랍니다. 비봉에 소방복합단지가 조성 되지요 외지손님이 비봉을 찿았을때 다양한 식성을 가진 그들은 어디로 갈까요... 이름석자 내놓기도 부끄러운 제가 이런글을 올릴때 청양을 사랑하는 지식인분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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