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여년전 도심을 떠나 귀촌하기로 마음을 먹고 전국 50여군데의 귀촌할 장소를 물색하다가 청양에 산좋고 물좋은 푸른 숲에 반해서 청양군 화성면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화성면에 살아오면서 인터넷이 안돼서 불편함을 겪었고, 그러다 도움을 받고자 면사무소에 찾아갔는데, 어렵게 어렵게 화성면에 근무하는 김영우주무관이 얼마나 친절한지, 그 친절함에 감동을 먹었습니다. "어르신 앉으세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인상 하나도 안 찢푸르면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오세요." 제 딸이라도 저렇게 못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무관님께 몇 차례를 갔습니다.
고마움을 표현할 수가 없어서, 너무 너무 사람이 괜찮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그 직원을 청양군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공무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7월 1일자로 송한백면장님이 부임하셨는데, 면장님께 "이 직원 정말 친절한 분이시다" 하니, 면장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타의 모범이 되고,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잠시는 속일수 있지만 그 사람의 평가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성면은 7월 1일 송한백면장님 부임후 전직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주민자치위원분들도 그렇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군수님께 건의 드립니다. 화성면에 근무하는 김영우 주무관에게 표창(군수,도지사)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공직자의 전략적 사고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수립은 실로 매우 막중하다 아니할수 없습니다. 시대적 행정환경이 급변하는데 비하여 공무원들은 변화된 행정환경에 적응과 혁신은 더디기만 한 것이 현실이며, 우리 공직자들은 어떻게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잘 적응해서 청양지역을 발전시키고, 공직자 자신이 스스로 부여된 이시대의 사명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즉, 변화된 행정환경에 잘 적응하고 전략적 사고를 키워서 훌륭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데 앞장서 나가는 것입니다. 공직자가 행정의 이념과 원칙에 입각하여 직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날로 발전하고 복잡해져가는 현대의 현실 여건과 상황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문제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전략적 정책을 만들어 시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업무에 매진할때 우리 청양군민에 생명과 재산은 지켜지고, 또한 청양군민에 수준 높은 행복한 삶은 향유되게 될 것입니다.
청양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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