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천문대에 간다니. 정말 생각만해도 기대되고 설레었다.
어두운 밤에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것이 힘들고 숨이 찼지만, 다 올라와보니
아름다운 반전이었다. 별에대한 영상과 별자리에대한 애니메이션을 봤다.
이제 별을 보러 올라온 순간 나는 "우와!!"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하늘에 금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너무 아름다웠다.
우리는 직녀,M10(맞나?...) 백조자리, 가을철 대표적인 사각형, 헤라클레스등을 보았다.
어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2번이나 돌아봤다.
2번째에는 직녀가 약간 길어져보였고 별 주위에 그물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도 있었는데,
뿌옇게보이는 것이 모두 별이라도 설명해주셨다.
정말이지 별의 세계는 끝이 없는것 같다.
집으로 돌아갈때는 '벌써가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쉬웠다.
5학년때 담임이셨던 이대열선생님께서 천문에 관심이 많으시고 좋아하셔서 별을 많이 보고 여러가지 행사 참여도 하다 보니 별에대해 나도 조금씩 흥미가 생겼던것 같다.
아직 천문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정말 즐겁고 아름다운밤이었다.
천문대에 갈수 있게 해주신 이대열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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