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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약속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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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 무언의 약속
작성자 한** 등록일 2009-08-28 조회 3817
첨부  
벌써 계절은 어김없이 제 모습을 드러내어 아침 저녁 바람은 가을이다. 이렇게 계절은 시간에 맞게 영글어 간다. 사람도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름다운 연륜이 품행에 드러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내가 느낀 바는 ‘사람은 연륜에 반비례해 약속을 지키는 구나..’이다.

노란 병아리 차림의 유치원생들은 원칙과 약속은 어김없이 지키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이되면 너 나 없이 원칙과 약속은 지키지 않아야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변해 버렸다. 혹자는 너무 비관적인 시선이라 백안시 할지 몰라도 내 경험 중엔 열에 여섯, 일곱은 그렇다는 것이다.

내가 이러 저러한 관계로 여러 행사와 모임에 참여하는 중에 매번? 느낀 일들은 약속 시간이 지난 후에 참석하면서 미안해 하지 않는다. 서로 바쁜 처지를 다 알면서 약속 시간에 조금 늦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 아니냐? 늦게라도 참석한 것은 얼마나 훌륭한 일이냐?는 태도가 너무나 당당하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김태광의 에세이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중에 이런 글귀가 내 가슴에 남아 있다.
“자신이 한 약속들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입니다.”이다.

이 여름의 끝자락, 아니 가을의 초입에 가슴 깊이 새겨놓을 아름다운 글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 가을이 되면 우리 고장에서 제61회 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어떻게든 이 행사는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 성공적인 개최란 명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우리 군민들이 제일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그것은 군민들 너나없이 애향심을 발휘하여 발 벗고 참여하고 돕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군민들끼리 무언의 약속으로 여겨야 한다. 서로간의 개인적 약속이 아닌 우리 군민끼리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란 이무언의 약속이 잘 지켜질 때 성공한 도민체전이 될 것이며 청양군민 모두는 참가한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야 할 것이다.


2009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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