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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번 주부터 강추위, 한파 피해 예방 농작물 등 관리 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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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1-01-07 | 조회 | 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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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배추·무 등 언 피해 우려…축사 보온 등 세심한 주의 필요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7일(목)부터 12일(화)까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지속되고, 특히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 등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기상청 예보> : 1월 7일(목)∼1월 12일(화) 아침 기온은 영하 22∼영하 2도, 낮 기온은 영하 11∼6도로 평년(아침 기온 영하 10∼0도, 낮 기온 1∼8도)보다 크게 낮아 매우 춥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음 ○ 8일(금)은 아침 기온이 춘천 영하 22도, 서울 영하 17도, 부산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음 ※ 1월 8일 영하 20도 이하 지역 : 경기 북부(파주 영하 23℃, 연천 영하 23, 양주 영하 21), 강원(철원 영하 24, 춘천 영하 23, 원주 영하 21 평창 영하 21), 충북 내륙(제천 영하 21, 음성 영하 21, 괴산 영하 20 등), 충남(청양 영하 23, 부여·천안·공주 영하 20) 등 ※ 10일(일)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으나 12일(화)까지 평년보다 낮아 여전히 추위가 지속
□ (겨울배추·무) 겨울배추와 무를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비닐, 볏짚, 부직포 등을 미리 준비해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면 작물을 덮어 주도록 한다. * 주요 재배지역 : 월동 무는 주로 제주도, 월동 배추는 주로 해남 및 진도에서 재배 ○ 무는 0도 내외일 때 비닐, 볏짚,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고, 영하 2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는 수확해 임시 저장한다. ○ 배추는 0∼영하 8도까지는 비닐, 부직포, 볏짚 등으로 덮어주고, 영하 8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수확해 임시 저장한다. ○ 특히 비닐과 부직포를 함께 덮어주면 비닐만 덮는 것보다 언 피해가 줄어든다. ○ 농작물이 얼어 피해(동해.凍害)를 입었을 때는, 날씨가 평년 기온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언 부분이 녹은 뒤 수확해 저장하지 말고 서둘러 출하한다.
□ (과 수) 과수의 어는 피해 예방을 위해 원줄기(대목 및 주간부)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 등 보온재로 감싼 부분을 점검한다. 미처 예방 조치를 취하지 못한 부분은 정비한다.
□ (시설작물) 시설하우스 내부의 작물이 저온피해를 받아 자람새가 좋지 않을 때는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뿌려준다. ○ 비교적 언 피해를 적게 입어 자연 회복이 가능한 농작물은 2~3일간 햇빛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받도록 관리한다. ○ 언 피해가 심각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다시 파종(씨뿌리기)하거나 모를 길러(육묘) 아주심기를 고려해야 한다.
□ (농업인 안전관리)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서 오래 농작업을 할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 눈길이나 빙판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 야외에서의 농작업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반드시 모자를 쓰도록 하며 마찰력이 높은 작업화를 신어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 시설하우스 등 실내 농작업을 할 때는 바깥과의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몸에 이상이 없도록 맑은 공기를 자주 마시고, 작업 시간은 하루 5시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 (가축 관리) 추운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축사보온과 가축의 영양 공급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 축사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 겨울철에는 온열기구 등 전력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사고발생이 우려되므로,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량과 축사 안팎에 설치된 전선 겉면의 피복 상태 점검,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충섭 과장은 “이번 한파는 12일(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작물, 과수, 겨울배추·무를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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