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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삼 생산성 향상은 ‘토양 양분 관리’부터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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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20-11-17 | 조회 | 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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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촌진흥청
- 재배 예정지에 볏짚 등 넣어주고, 덜 발효한 퇴비 자제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인삼 예정지 선정이 활발히 이뤄지는 겨울철을 맞아 안정적인 인삼 생산을 위한 토양 염류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 인삼은 한 곳에서 4~6년간 자라는 작물로 토양 속 양분을 알맞은 수준으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 토양 표면에 높은 농도의 염류가 쌓이면 염류 장해로 인삼 품질이 낮아지고 수량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뿌리에 상처가 생겨 병원균 침입이 쉬워지고 인삼 뿌리 표면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적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따라서 인삼을 재배할 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흙토람 누리집(http://soil.rda.go.kr/soil/)’에서 토양 물리성을 확인하고,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분석을 의뢰해 토양이 관리 기준에 알맞은지 화학성을 확인하고 염류 농도에 관여하는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토양에 염류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재배 예정지에는 덜 발효한 퇴비(닭똥, 돼지똥, 소똥)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 또 ‘표준인삼경작법’에 맞춰 볏짚, 보릿짚, 호밀짚은 10아르(a)당 1,800kg(마른 것 기준)을 주고, 식물성 유기물인 깻묵(유박)은 10아르(a)당 200kg을 준다. 왕겨는 논과 밭에 양을 달리해서 뿌리는데, 10아르(a)당 논에는 1,000리터(L), 밭에는 4,000리터(L)를 준다. ○ 토양 분석에서 이미 염류가 쌓인 곳으로 나온 밭은 흙을 3~4회 갈아엎은 뒤 호밀, 수단그라스를 잘라 넣으면 된다. ○ 이미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곳에서 염류 농도를 낮추려면 흙을 2~3cm 두께로 덮거나 짚 이엉을 덮어준다. 물을 10~15일 간격으로 1칸당 생육 초기에는 6~10리터, 생육 후기에는 15~18리터 뿌리는 것도 염류 농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건강한 인삼을 재배, 생산하기 위해서는 인삼이 뿌리 내리고 있는 토양이 중요하다.”라며, “염류 관리를 통한 적정 토양 환경 조성으로 인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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