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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큰 도움~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청양군, 마을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큰 도움~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7-23 조회 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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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큰 도움~
- 청양군, 여름철 보관관리 및 안전사용 기술 교육 호응 -
-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서비스로 농업인 만족시대 선도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여름철 기상재해 및 고온다습으로 인하여 농기계 사용 후 보관 중인 농기계 관리는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점검 정비와 사용 후 보관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농기계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관리여부에 따라 수명도 길어지고 제 기능도 충분히 발휘한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재해로 농기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농기계 보관 전에는 빗물이나 습기 등으로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둔다.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창고로 이동해 보관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경우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방수포장으로 덮어주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 둔다.
그리고, 만약 농기계 보관 중에 침수가 됐을 때 사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농기계가 물에 잠긴 이후 아무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 누전 또는 합선으로 배선이 탈 수 있으므로 기종을 불문하고 절대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먼저 깨끗한 물로 잘 닦아 이물질을 없애고,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한다. 그리고 주요 부위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 다음 수리 또는 교환한다. 엔진 내부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농기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엔진을 분해·수리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바로 정비해야 성능을 유지하고 과다한 수리비 지출도 막을 수 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고가의 장비인데도 불구하고 소홀히 다루는 경향이 많다.”면서 “장기 보관 시 조금만 신경써도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고, 경비 절감도 가능하다.”라고 여름철 농기계 보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