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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농촌 새 희망으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바이오에너지, 농촌 새 희망으로”
부서명 청양 등록일 2009-01-07 조회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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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11년까지 30억원 투입 가축분뇨등 자원화 박차


농촌진흥청은 농촌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음식물 쓰레기 등을 사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군 등과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산·학·연 공동으로 추진되는 농촌 바이오에너지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3년 동안 3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된다.

이 프로젝트는 가축분뇨와 음식물 찌꺼기 등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사업이다.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가운데 10%만 바이오에너지로 처리해도 연간 66만MW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고, 17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1,3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분석이다.

농진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축분뇨의 에너지 생산기술의 경제성 향상모델을 개발해 시·군과 축산농가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남재작 농진청 기후변화생태과 연구사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농촌마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지역의 고용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일본 등은 농촌 바이오에너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농진청에 따르면 독일 윈데마을의 경우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를 2005년 첫 생산한 이후 2008년엔 1,000만㎾h(킬로와트시)로 늘었고, 바이오매스의 자원 특성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 생산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일본도 바이오매스타운을 156개에서 2010년까지 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순 기자 jongsl@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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