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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눈앞’…절임배추 판매 활기 글의 상세내용
제목 김장철 ‘눈앞’…절임배추 판매 활기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11-02 조회 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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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눈앞’…절임배추 판매 활기
 









올 9월말 기준 작년보다 판매량 15% 증가 … 농협 공급확대 방침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절임배추 판매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절임배추는 김치 담글때 편리하도록 배추를 다듬어 씻고, 소금에 절인 뒤 판매하는 상품으로 현재 전남 해남 화원농협, 경북 안동 서안동농협을 비롯한 산지 농협들과 일부 민간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다.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해마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 도매사업단에 따르면 올해도 9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5%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농협들은 올해 공동 브랜드인 〈아름찬〉 절임배추를 김장철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기로 하는 한편,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농협 유통센터들의 김장 판촉행사에도 절임배추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현준 경기 화성 남양농협 〈수라청〉 김치 가공공장 판매담당은 “절임배추가 인기를 얻으면서 직접 공장으로 주문전화를 걸어 오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며 “김장을 하는 가정이 줄고 있다고는 하지만, 절임배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온라인시장을 중심으로 절임배추 예약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한달 정도 빠른 10월 중순부터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10월15~25일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나 증가했다. 또 G마켓에서도 이달 4일부터 배송을 시작하기로 하고 지난달 21일부터 7일간 예약판매에 나선 결과, 매출이 그 전주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현실 옥션 식품담당 팀장은 “절임배추는 매년 김장철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쉽지 않아 최근 예약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더욱이 올해는 신종플루 여파로 김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절임배추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j@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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