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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비절감운동 펼친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산물 생산비절감운동 펼친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10-16 조회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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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비절감운동 펼친다
 







농식품부, 내년부터… 품목별 방안 이달까지 마련



정부가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생산비절감운동’을 펼친다.



이는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생산비 절감이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농업생산비절감 태스크포스(TF)팀(팀장 박현출·식품산업정책실장)’을 구성하고 품목별 생산비 절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전체 농수축산물로 하되, 우선 생산비중이 높은 29개 품목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이들 농산물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품목별대표조직 육성대상 품목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10월9일자 3면)에서 “축산의 경우 축사 온도가 올라가면 기름값이 더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체효과가 더욱 크다면 그렇게 해야 생산성이 높은 것”이라며 “비용절감 운동은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닌 생산성과 비교 검토해 어느 것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가장 효율적인가를 찾아내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TF팀은 생산단계별로 생산성과 연계해 투입비용을 분석, 가장 효율적인 비용절감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이 핵심과제로 논의중에 있다.



또 생산단계별·월별 생산비를 전산자료(DB)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참고해 품목별로 생산비를 ‘최고~최저단위’로 세분화하고 이를 전산자료로 구축, 해당 농가가 자신의 생산비를 다른 농가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품목별 특성에 맞는 비용절감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친환경농작물의 경우 모든 농법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법별 생산비를 점검하고 가장 경쟁력이 높은 농법은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쌀은 ‘육묘~이앙’까지의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대료나 인건비, 비료값 등은 비용절감이 사실상 힘들기 때문이다. 또 ▲들녁별로 묶어 공동재배하는 재배의 규모화 ▲농기계 임대 및 임작업 사업의 확대 ▲친환경 저투약 농법 도입 등도 검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비용절감 종합 방안을 다음달 중순까지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농가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품목별·월별 생산비 DB작업은 사과 등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내년에 시범도입하고 이후 전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대수 농식품부 농산경영과 사무관은 “이달 말까지 품목별 비용절감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다음달부터는 생산비절감 운동을 공론화해 범 농업계 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채 기자 karisma@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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