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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엉터리 가격정보’ 3년째 공시…가격조사 신뢰성 의문 글의 상세내용
제목 aT, ‘엉터리 가격정보’ 3년째 공시…가격조사 신뢰성 의문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5-18 조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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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imagetoday




얼린 게 얼리지 않은 것보다 비싼 미국산 소갈비?


가격조사 신뢰성 의문






2453원 대 1590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서비스(KAMIS·카미스)에 공시된 11일 미국산 소갈비 100g당 가격이다. 2453원은 냉동육, 1590원은 냉장육 가격이다. ‘얼린 게 얼리지 않은 것보다 싸다’는 일반 상식과 정반대다.



aT는 이같은 상식 밖의 가격 정보를 무려 3년째 공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미스에 따르면 2016년 미국산 냉장·냉동 소갈비의 평균가격(100g 기준)은 각각 1989·2255원이었다. 2017년 또한 냉장 소갈비 평균가격은 2184원, 냉동은 2339원이었다. 하지만 수입육 관련 전문가들은 “소매시장에서 냉장육이 냉동육보다 쌀 수 없다”고 말한다. 냉장육의 저장기간이 냉동육보다 짧은 데다 소비자가 신선육인 냉장육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수입가격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올 2월 미국산 소갈비 수입가격은 1㎏당 냉장이 8.15달러, 냉동이 7.36달러였다. 한 축산 전문가는 “전체 수입육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산 소갈비의 가격 정보를 몇년째 잘못 조사하고 있는 것은 aT가 발표하는 다른 가격 조사의 신뢰성까지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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