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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농가 작기 후 시설소독 요망 ”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시설재배 농가 작기 후 시설소독 요망 ”
작성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6-25 조회 3445
첨부 jpg 파일명 : 69906 69906  [0 mbyt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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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농가 작기 후 시설소독 요망 ”

                 - 재배시설 소독 및 토양소독으로 병해충 감소 -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시설재배 작물들은 고온장해를 입거나 병해충의 증가로 재배에 어려움이 생긴다. 작물을 수확한 후 다음 작물재배를 위한 사전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수박, 딸기, 토마토, 고추 등의 작물의 연작재배로 인한 병해충및 각종 생리장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시기에 관련시설을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수확이 끝난 하우스에 작물을 뽑아 바닥에 깔아둔 후 맑은 날 고온에서 2~3일간 밀폐시키면 총채벌레나 온실가루이 등 해충을 박멸하는데 효과가 있다.

  화학적 훈증으로 DDVP 4,000㎖, 타스타 2,000g, 데시스 3,000㎖, 트리후민 2,000g, 톱밥 20ℓ, 질산가리 2kg,에 적당량의 밀가루풀을 섞어 번개탄 36개에 나누어 윗면에 올려놓고 훈증을 하면 온실소독이 된다.

  급액장치 소독은 물에 질산을 첨가하여 강산성수로 만든 후 급액장치에 흘려보내 벽에 낀 염류와 병원균의 잔유물을 씻어내고, 급액장치를 다시 수산화나트륨 등 알카리 용액으로 중화시켜주면 된다.

  태양열 토양소독은 작물 수확이 끝난 후 작물을 제거하고 토심 20㎝이상 깊이갈이를 한 다음 볏짚이나 옥수수짚 등 거친 유기물을 10a당 2t을 투입한다.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처방에 따라 석회 등 시비를 한 다음 작은 이랑을 만들고 물을 충분히 관수하여 담수상태로 만든 후 헌 비닐 등을 포장 표면에 골고루 펼쳐 주면 된다. 이같은 토양소독으로 대부분의 토양병원균과 잡초종자는 사멸되며 토마토 등의 시들음병 발병률을 80%이상 줄일 수 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선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소독이 농산물의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작기가 끝나는 대로 온실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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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경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