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제 목 : 몽골농업인 청양농업 “최고”

    - 몽골여성농업인 2명 3개월간 연수

      - 농․축산업 관련 선진 청양농업 전수

  “청양고추 ! 역시 김치 맛이 일품이예요” 몽골여성 농업인들이 김치담그기 체험 후 하는 말이다.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국제교류를 가진 몽골 아르항가이도 농업연수생들이 청양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자국정부의 식량증산과 산림정책을 위한 기술과 시책을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수했다.

 이번 연수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3개월간 몽골여성농업인 티머르다와(33세, 농업대학교 식물보호 연구)씨와 얼지잔아브(23세, 농업대학교 사료목장 연구)씨에게  청양 농․축산업 관련 선진농업기술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수과정을 영농기술분야, 농촌생활분야, 교양분야, 한국역사 탐방 등 다양한 분야로 편성하여 추진하였는데, 특히 몽골의 기후와 토양, 일조 및 강수 여건 등 특성에 맞는 시설하우스 재배와 산림녹화, 김치 담그기 등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을 마친 연수생들은 “아름다운 한국, 선진화된 농업기술은 최고”라면서 특히 “청양에서 배운 김치, 치즈, 여왕벌 만들기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양도시 교류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연수에서 배운 여러 기술을 반드시 자국에 돌아가 전파 해 녹색혁명을 이루어 달라”며 특히 김치 산업 등 식생활 개선 보급에 역점을 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