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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절기 심한 일교차 극복을 위한 가축 관리는 이렇게!
작성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9-10 조회 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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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심한 일교차 극복을 위한 가축 관리는 이렇게!


- 환절기 가축 스트레스 최소화 위한 철저한 환기관리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주야간 기온변화가 심하여 소, 돼지 등 가축 사육과정에서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환절기 가축사양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일교차가 심하면 가축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힘들어 일반적으로 양축가는 축사 보온에만 치중함으로써 축사내 환기불량 등 환경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사육중인 가축이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계통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절기에는 온도 편차가 심해 평상시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적정 발육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사료를 급여하되 성장단계에 따른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율을 맞춰 줘야 한다. 또한 사료비 절감과 급수기․급이기 청결유지, 보온, 환기, 채광 등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 및 질병 예방관리로 저비용 생산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그리고 분만시는 초유섭취, 체표면 건조, 탯줄절단 및 소독, 어미소 유방 세척․소독 등 분만관리를 철저히 하며, 별도 송아지방을 설치해 생후 10일령부터 어린송아지사료와 양질의 건초,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호흡기질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등 쾌적한 사육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질병의 예방관리를 위하여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구제역과 돼지콜레라의 사전 차단을 위해서 매월 1~2회 정도 정기적인 축사주변 소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송아지는 초유를 먹고 면역물질을 획득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되고, 초유중의 면역물질은 급격히 감소하므로 가급적 빠르게(분만 후 30분 이내) 초유를 먹게 하되 송아지 체중의 4~5%를 24시간 이내에 3~5회로 나눠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초유를 적기에 급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 호흡기계통 질병 발생률이 환절기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환절기 가축의 호흡기 질병 예방및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축사주변 소독과 보온및 환기관리로 내부 환경조절 등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담당자 :
유보경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