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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틈새 소득작목 “꿀벌”과 함께 신명나는 청양만들기
작성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07-16 조회 3591
첨부 jpg 파일명 : 25760 25760  [0 mbyt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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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소득작목 “꿀벌”과 함께 신명나는 청양만들기

- 자연과 함께 농업에 도움주는 친환경 양봉산업 육성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자연과 함께 농업에 도움주는 친환경 양봉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 발굴과 노령화에 따른 유휴노동력 활용과 노령인력의 농가 새소득원 발굴을 위한 양봉산업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양군은 140여농가에서 10,000여군의 꿀벌을 기르고 있다. 꿀벌은 작물의 수정을 도와 자연생태계 보호및 농업 생산성을 높여주고 각종 봉산물(꿀, 프로폴리스, 꽃가루, 로얄제리)을 생산하여 이용하고 있다.  친환경 양봉산업 발전을 위하여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벌꿀생산 및 생력화 기술 보급으로 봉군 비가림 시설, 자동사양 시설, 분봉유도기, 자동채밀기, 개량계상, 화분건조기, 화분공동 반죽시설등의 보급과 칠갑산 청양벌꿀의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하여 벌꿀포장재도 제작 보급하여 벌꿀 명품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축산전문지도사 현장 출장시 양봉농업인의 궁금증 해소와 과학영농 지도를 위한 벌꿀 수분측정기 및 프로폴리스 농도측정기를 휴대하고, 벌꿀 중심의 봉산물을 화분, 프로폴리스, 로얄제리등 다양한 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청양군 양봉인의 숙원사업인 “벌꿀농축시설및 화분반죽기”를 보급하여 그동안 공주등 타지역 시설을 활용하던것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화분반죽은 꿀벌의 먹이로 급여하는데 청양군 양봉농가가 필요로 하는 16.6톤의 타지역시설이용시 1kg당 450원 정도의 소요되는 비용을 화분반죽기 보급으로 화분소요재료등 실비(300원/1kg)로 이용할 수 있어 시간및 비용부담이 크게 절감되고 있다.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700여군의 양봉장을 운영하는 이영우씨(47세)은 설탕등 양봉재료를 공동구입하고 화분반죽시설의 자체확보로 비용절감및 노령양봉농가의 원거리 운반부담경감등 양봉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벌꿀 채밀시 수분이 22~30%정도 되는 경우 발효와 미생물의 증식으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벌꿀농축을 위해 타지역 양봉원에 의뢰하였으나, 벌꿀농축시설의 설치로 원거리 수송으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을 보호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꿀벌을 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고온기 봉군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품질좋은 봉산물 생산및 비용절감으로 양봉소득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담당자 :
유보경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