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청양군, 환절기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 주력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청양군, 환절기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 주력
작성자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3-10-05 조회 329
첨부 jpg 파일명 : 청양군, 환절기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 주력-축사 바닥 관리.jpg 청양군, 환절기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 주력-축사 바닥 관리.jpg  [0.293 mbyte] 바로가기
?atchFileId=FILE_000000000165284&fileSn=0 청양군, 환절기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 주력-축사 바닥 관리.jpg
청양군, 환절기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 주력-축사 바닥 관리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를 맞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축종별 건강관리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급격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한우나 젖소는 고온 스트레스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늘어나므로 사료와 깨끗한 물을 넉넉하게 주고 필요한 경우 미네랄을 급여해 면역력을 올려줘야 한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바람막이 등 보온 관리(적정 온도 25℃)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또 무더위 때문에 발정이 나지 않은 암소는 아침, 저녁 두 차례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적기 수정을 통해 번식률을 높여야 한다.

젖소는 유방염 발생 가능성이 올라가므로 위생적인 착유 관리와 함께 축사 바닥을 늘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돼지는 축사 내외부의 적정한 온습도 관리를 위해 환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다르므로 온도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축사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적정 습도(50~70%)를 유지해야 한다.

또 어미돼지의 건강은 수태율과 새끼돼지 수에 영향을 주므로 주로 낮에 환기하고 밤에는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하며, 적정한 새끼돼지 수를 유지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닭의 경우는 축사에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열풍기를 미리 점검해 적정 온도 이하로 낮아지면 곧바로 가동해야 하며, 습도는 60~70%를 유지한다.

창이 없는 축사에서 닭을 기르는 경우 암모니아 등 유해 가스와 배설물, 먼지에 묻어 떠도는 병원체에 의한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환기를 충분히 해야 한다.

특히 환절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축사 주변 차단방역과 소독에 집중해야 한다.

남윤우 소장은 “가축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충분한 영양 공급과 보온, 습도 관리 등 환경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축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담당자 :
유보경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