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자가 가공기술 습득을 위한 복분자 주 제조기술 교육실시

- 토종복분자술의 그윽한 향기를 느껴보세요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에서는 7월 14일(화) 정산면 용두리 여의주영농법인 사업장에서 복분자재배농가 15명을 대상으로 토종복분자 수확기를 맞아 농가에서 스스로 가공기술을 습득 실천 가능한 토종복분자주 제조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토종복분자의 효능은 몸의 피로회복과 기운을 돋구고 신장기능을 향상시켜 양기를 충만케해주며, 알칼리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노화방지, 간기능보호 효과가 탁월하며, 술로 제조하여 지속적으로 복용할 시 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숙성된 술은 검은색의 맑은 색택을 지니고 있으며, 수확후 바로 술로 제조하면 향과 맛이 더욱 일품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토종복분자만을 발효하여 만드는 복분자와인과 소주를 부어 만드는 침출주 등 가공주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복분자연구회장 성욱농가는 “토종복분자와인은 검붉은빛의 색택이 맑고 깨끗하며 2～3개월의 숙성과정을 거치면 그윽한 향의 품질좋은 복분자와인을 제조할 수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할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여 복분자와인 제조에 대한 강한의지를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