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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생강값 50% 폭락 글의 상세내용
제목 김장철 앞두고 생강값 50% 폭락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10-14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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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생강값 50% 폭락
 





















 








  올해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데다 지난해 저장생강도 시중에 넘쳐나 생강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재배면적 크게 늘고 저장물량 넘쳐 … 소비부진도 ‘한몫’…당분간 약세장 전망



 김장철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생강값 하락세가 예사롭지 않다. 12일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생강은 20㎏들이 상품이 평균 2만9,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15일 6만원을 넘었던 생강값이 9월 말 5만원대로 떨어지더니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다가 한달 만에 무려 50% 이상 하락했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서도 2만원 이상이나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생강값이 떨어진 것은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데다, 무엇보다도 저장업자들이 지난해 생강값이 좋게 형성돼 저장물량을 크게 늘렸던 것이 주원인으로 유통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침체로 소비가 다소 부진한 것도 생강값 약세에 영향을 주었다는 지적이다.



 생강전문 유통업체 대표 이모씨는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30% 늘어나 생강이 시중에 넘쳐 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산 생강이 중국 현지에서 값이 높게 형성됐기 때문에 국내에 대량으로 반입되기 힘든 상황인데도 국내에 저장물량이 넘쳐 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관계자들은 “생강값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저장업자들이 저장생강을 무차별적으로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 더욱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생강값은 저장이 본격 시작되는 10월 말까지 약세장세를 이어 가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구리시장에서 대규모로 생강을 취급하고 있는 중도매인 김영안씨는 “생강 생산량이 많고 긴 장마로 인해 품질도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라 값이 바로 상승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지난해 생산된 물량이 아직까지 나오고 있어 김장철까지 당분간 생강값은 지금의 약세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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