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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아이비로 다양한 상품 만든 장말관씨, 머리 맑게 해주는 화분…‘아이비 아이큐나무’ 개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이사람]아이비로 다양한 상품 만든 장말관씨, 머리 맑게 해주는 화분…‘아이비 아이큐나무’ 개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12-05 조회 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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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아이비로 다양한 상품 만든 장말관씨, 머리 맑게 해주는 화분…‘아이비 아이큐나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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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나무에 토피어리를 접목, 여러 가지 상품을 개발한 장말관씨가 ‘사다리’ 아이비나무를 보여주고 있다.



 늘푸른 덩굴식물로 강력한 공기정화 능력을 갖고 있는 아이비나무에 ‘토피어리’를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가가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 2,640㎡(800평) 규모의 아이비랜드 농장을 운영하는 장말관씨(42)가 그 주인공이다.



 ‘토피어리’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모형으로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장씨는 이 기술을 이용해 ‘아이비 아이큐(IQ)나무’를 개발해 11월 초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업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선보였다.



 ‘아이큐나무’는 덩굴나무인 아이비나무를 20~30㎝ 높이의 나무형태로 기른 것이다. 장씨는 “전북 고창 선운사에 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토종 아이비나무인 <송악>이 있는데, 그 설명문에 ‘이 나무 아래에 있으면 머리가 맑아진다’라고 돼 있는 데서 착안해 수험생을 겨냥한 ‘아이큐나무’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아이비나무에 토피어리를 접목한 그는 공 모양의 <희망볼>, 하트 모양의 <그린하트> <화이트하트> 등 5가지 상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그는 “아이비나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신품종을 도입하거나 생산성을 높여 경쟁하기보다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토피어리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씨는 ‘아이큐나무’를 일본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그는 또 “꽃이나 식물을 즐기는 방식이 이제는 집에서 자연과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에 맞춰 농장 규모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비나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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