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에서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막걸리> 600㎖들이 4,000병이 최근 홍콩으로 수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막걸리는 홍콩의 시티슈퍼와 주스코 등 주요 유통업체와 한인식당에 공급된다.
시는 지난 8월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중의 하나인 홍콩식품박람회에서 이천시관을 운영,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이번 막걸리 수출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임금님표 이천 쌀막걸리>는 2010년 지식재산권을 승인받았으며 편의점과 이천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막걸리에 앞서 홍콩으로 수출된 <임금님표 이천쌀>도 현지의 반응이 좋아 잡곡과 함께 올 들어 모두 9차례 70t이 수출됐다”며 “쌀막걸리에 대한 홍콩의 반응이 좋으면 인근 마카오, 선전·광저우 등의 중국 내륙 도시로 유통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