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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에 풀·곡물 사료 섞어 먹이면 글의 상세내용
제목 비육우에 풀·곡물 사료 섞어 먹이면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8-11 조회 642
첨부  

출처:농민신문


 


비육우에 풀·곡물 사료 섞어 먹이면


살 찌고 메탄 발생량 줄어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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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에게 풀사료와 곡류사료를 섞어 먹이면 증체율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풀사료·곡류사료를 혼합급여하고 있는
모습.



 비육우에
풀사료와 곡류사료를 섞어 먹이면 증체율이 향상되고 메탄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약
3개월에 걸쳐 비육우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풀사료와 곡류사료를 혼합해 급여할 때 체내 소화율이 분리급여 때보다 5~11% 높게 나타나고
메탄발생률도 약 30% 줄어들었다. 실험 시 혼합급여는 완전배합사료(TMR) 형태를 택했으며, 분리급여는 곡류사료 급여 한시간 후 풀사료를
먹이는 방식을 택했다.



 증체율과 직접 관련이 있는 건물 소화율의 경우 혼합급여(79.3%)가 분리급여(72.9%)보다
6.4%포인트 높았으며, 조단백질 소화율과 조지방 소화율도 혼합급여 때 각각 9.4%, 11% 높게 나왔다. 축과원의 기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육우에 섬유질 배합사료인 TMR 급여 시 관행 급여에 비해 육질과 육량 모두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루 건물 섭취량을
기준으로 메탄발생량을 비교한 결과, 혼합급여가 분리급여 때보다 메탄을 발생시키는 반추위 내의 세균수를 50% 이상 줄여 전체적으로 메탄발생률이
30% 가량 감소했다.



 김재환 축과원 영양생리팀장은 “기존에 연구됐던 사료첨가체를 통한 메탄 저감 방식이 아닌 사료 급여 변경을
통해 장내 발효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식은 현장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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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