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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게놈 세계 첫 해독 글의 상세내용
제목 새송이버섯 게놈 세계 첫 해독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12-03 조회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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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게놈 세계 첫 해독


경남농기원, 유전자 원천기술 확보…기능성 새품종 등 단기간 육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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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새송이버섯의 게놈을 해독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세계 최초로 새송이버섯의 게놈(유전체·한 생물체가 지닌 모든 유전 정보)을 해독해 염기서열 초안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한 초안은 약 4,500만쌍에 달하는 염기를 95% 이상 분석한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으로 연구를 수행해 유전자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새송이버섯 염기서열 초안은 그래픽으로 컴퓨터 안에 저장돼 손쉽게 유전자의 위치나 발현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쓰이게 된다. 또한 고전적인 교배육종에 의존하던 기존의 버섯품종 육성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량·품질·색깔·기능성 등 다양한 형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농업인이나 소비자가 원하는 버섯품종을 단기간에 육성하는 데 한몫하게 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생명공학연구팀은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 과제’의 하나로 2011년 4월부터 새송이버섯 게놈 해독에 착수했다.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팽이버섯 연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진행된 버섯게놈프로젝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류재산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이번 해독을 통해 3개월 걸리던 새송이버섯 육종 연한을 10일 이내로 단축하게 됐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병저항성·다수확성 품종 육성은 버섯 수요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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