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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농업 위기…도약 기회 삼아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FTA 농업 위기…도약 기회 삼아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4-01 조회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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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농업 위기…도약 기회 삼아야”

박근혜 대통령, 농축수산단체장 초청 간담회

“농민, 자신감 갖고 농산물 수출 개척 의지를”

과학 접목 농업 ‘미래성장산업’…기업과 상생



포토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월27일 청와대에서 농축수산단체장과 우수 농어업인, 기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농수산업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박 대통령은 3월27일 청와대에서 가진 농축수산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도 시장 개방이 두려워 움츠러들기보다는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의 문이 열렸다는 도전적인 자세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농어업인 여러분께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농수산 수출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농어업인도 방어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전환, 수입 개방의 돌파구를 마련해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정부는 실질적인 피해 지원과 함께 우리 농어업 경쟁력이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각계 전문가와 농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식품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농수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육성 의지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우리 농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인식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과학기술이 결합된 첨단 융·복합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해 우리 농어업 경쟁력이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전북 정읍의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이 국내 농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유엔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았다”면서 “대표적인 기피시설이었던 가축 분뇨 처리시설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탄소배출권 판매로 새로운 수익도 올리는 그야말로 농업분야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쌀이 화장품으로 이용되고, 곤충이 훌륭한 식량자원이나 의약품으로 활용되는 시대인 만큼 농업분야
연구개발(R&D)은 국가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기업인과의 상생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간다’는 옛말처럼 농수산업계와 기업들이 손을 함께 잡고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나라를 얼마든지 농수산업 강국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고 했다.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간다는 말은 좀 힘들게 생각되는 일도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계약생산을 해서 작황에 상관없이 소득을 보장한다든지, 기존 산업과 융합을 통해 농업을 창조산업화한다든지 이런 모든 노력에
기업들이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찬에서 ‘할랄우유’로 건배하며 할랄식품의 대(對) 중동 수출과
농축수산 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기원하기도 했다.



 오찬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등
농축수산단체장 22명,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5명 등 모두 40명이 참석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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