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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가속도 붙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식 세계화 가속도 붙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3-18 조회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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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가속도 붙다
 





















 








  한식 세계화 사업이 활성화되면 우리 농식품이 수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외국인이 임금님 수라상을 체험하는 모습.



정부 이어 지자체·민간까지 가세 / 지자체-향토음식 특화 … 민간기업-전통주 등 수출 주력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해외 전파는 물론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중인 한식 세계화 사업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기업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진 속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범정부 차원에서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이 마련된 이후 ‘식생활교육지원법’ 제정(2009년 5월), 우리술산업 진흥대책 마련(2009년 8월), 고추장·된장·인삼 국제식품규격(Codex·코덱스) 등록(2009년 7월) 등 제도 마련과 기반 정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의 주무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식 붐이 조성되도록 지원에 나선 결과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실제 농식품부가 지난해 9~11월 미국·일본·중국 등 3개국에서 실시한 한식 관련 교육에서 예상을 깨고 무려 572명의 한식당 종사원(경영주·조리사·종업원 등)이 참석한 것은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 7월 중엔필리핀 전역에 TV를 통한 한식 요리교실도 방영할 예정이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역시 한식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는 지난해 국내 한식당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한식 메뉴별로 영문·일문·중문 표기법을 마련해 보급했다. 이어 올해는 해외 한식당의 대표 메뉴 120개를 선정, 이들 음식에 담겨 있는 역사와 유래·일화 등을 영어·일어·중국어 등으로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책자를 개발해 보급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들도 한식을 국제적인 인기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임암동 효천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2만1,294㎡(6,400여평) 부지에 세계김치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2년 이 연구소가 완공되면 최근 한국식품연구소 부설기관으로 출범한 세계김치연구소를 광주로 이전, 우리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토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국제한식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한식 조리 교육센터와 한식 세계화 컨벤션센터 등을 갖춰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각 지방의 향토음식을 한식 세계화 사업과 연계해 특화 상품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며, 민간기업들도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와 설렁탕·갈비탕·빈대떡 등을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한식 세계화 추진 속도를 높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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