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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수입쌀 ‘3만t’ 31일 구매입찰 실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밥쌀용 수입쌀 ‘3만t’ 31일 구매입찰 실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7-28 조회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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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밥쌀용 수입쌀 ‘3만t’ 31일 구매입찰 실시


일부 농민단체·정치권 반발

 밥쌀용
수입쌀 3만t에 대한 정부 구매입찰이 이달 31일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밥쌀용
3만t, 가공용 1만1000t 등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4만1000t에 대한 구매입찰을 31일 실시하겠다고 공고했다.



 밥쌀용은 단립종(1만t)과 중립종(2만t), 가공용은 쇄미(싸라기)로 수입하는 게 입찰조건이다.



 정부의 밥쌀용
수입쌀 구매입찰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5월 밥쌀용 수입쌀 1만t에 대한 구매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가격이 맞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당시 유찰 물량인 중립종 1만t은 이번 입찰 물량에 포함됐다.



 입찰 결과는 이달 31일 이후 견본품 검사, 응찰가격 개찰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초에 결정된다. 입찰 물량의 국내 반입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가능할 전망이다. 쌀 수입은 입찰에서 국내 반입까지
4~5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 게 일반적이다.



 올해 TRQ 쌀(40만9000t)은 현재까지 6차례 입찰을 통해 가공용
27만4525t이 낙찰됐고, 이 가운데 10만9479t이 국내로 반입된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구매입찰에서 밥쌀용
수입쌀이 낙찰되면, 밥쌀용 수입쌀의 판매시기와 판매물량을 적절히 조절해 국내 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국회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전농은 “쌀값 폭락을 조장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쌀협상을 포기하는 행위인 밥쌀 수입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24일 정부세종청사 내 농식품부 정문 앞에서 밥쌀용 쌀 수입을
반대하는 집회를 했다.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남 장흥·영암·강진)은 “밥쌀용 쌀 수입공고 하루 전에 국회에 기습적으로 통보했다”며
“밥쌀용 쌀 3만t 기습 수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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