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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농협 ‘딸기’ 지역특화작목 육성 성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오가농협 ‘딸기’ 지역특화작목 육성 성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6-03-22 조회 1149
첨부  

출처:농민신문


 


오가농협 ‘딸기’ 지역특화작목 육성 성과


‘오가예향참딸기’ 등 브랜드화

출하물류비 보조·수수료 환급

속박이 근절 등 품질관리 만전


포토뉴스

한광진 충남 예산 오가농협 조합장(왼쪽)과 이건영 오가예향참딸기작목반장이 딸기 품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남
예산 오가농협(조합장 한광진)과 오가예향참딸기작목반(반장 이건영)이 손을 맞잡고 딸기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전통적으로 벼농사 중심지였던 오가면에서 딸기 재배가 시작된 것은 2010년경이었다. 몇몇 농가들이 비닐하우스를 짓고 딸기
고설재배에 도전한 게 도화선이었다.



 오가농협은 딸기 재배농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들 농가를 규합, 지난해 작목반을 공선출하회로
전환하고 연합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무엇보다 딸기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02년 농협이
상표등록한 <예향참> 명칭을 활용, 작목반이 <오가예향참딸기>로 출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성출하기에 작목반원들이 서울 가락시장을 견학하며 다른 지역의 출하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출하 물류비 보조와 수수료 환급 등으로
영농의욕을 북돋아주고 있다.



 작목반원들의 <설향> 딸기 고품질화를 위한 열정도 대단하다. 매년 1회 인근 논산에서
농사를 짓는 딸기분야 농업마이스터를 방문, 온도·비배관리 등 새로운 재배기술을 배우고 매월 자체 교육을 통해 각종 정보를 교류한다. 임원진은
수시로 농장을 방문, 속박이 금지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건영 작목반장(60)은 “11명의 회원 전체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할 만큼 열성적”이라며 “비용부담이 있었지만 소비자 기호변화에 맞춰 1㎏들이 스티로폼에서 2㎏들이
종이상자(500g 4개입)로 바꾸는 데 선뜻 동의할 정도로 단결이 잘된다”고자랑했다.



 오가농협에 따르면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오가예향참딸기>는 가락시장에서 2월 중순 한상자(2㎏들이)에 3만5000원 선에 거래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격을 받고
있다.



 한광진 조합장은 “귀농인을 포함해 인근의 많은 농가들이 딸기 재배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라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특화작목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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