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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강국 덴마크 ‘33년 구제역 청정국’ 비결은 글의 상세내용
제목 축산강국 덴마크 ‘33년 구제역 청정국’ 비결은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1-30 조회 544
첨부  

축산강국 덴마크 ‘33년 구제역 청정국’ 비결은


농가·수의 전문가 긴밀 협조

입식후 기존 가축 이동 제한

남은 음식물 먹이 사용 금지

 세계
최대 축산물 수출국 중 하나인 덴마크는 33년째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요인은 크게 세가지다.
우선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와 수의 전문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뒷받침돼서다. 일정 규모 이상의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업인들은
자체 차단방역 계획을 세워 수의 전문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의 전문가는 이를 토대로 계획의 실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농가는 또 수의
전문가와 가축 위생 자문계약를 맺어야 한다.



 둘째, 우제류 가축에 대한 이동금지 기간 운영 덕분이다. 농업인들은 우제류를 새로
입식하면 그동안 농장에서 길렀던 우제류를 7일 동안 옮기지 않아야 한다. 바로 입식한 우제류가 기존 우제류에게 구제역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기존
우제류를 이동시킬 경우 다른 농장의 가축까지 전염될 수 있어서다. 또 새로 입식한 우제류는 최소 30일 동안 입식농장에서 의무적으로 길러야
한다.



 셋째,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을 절대 먹이지 않는 것도 요인이다. 농장주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돼지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도록 농장 주위에 2중 펜스를 설치해야 한다. 남은 음식물이 전염병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한 방역
전문가는 “덴마크 축산 종사자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방역의식을 바탕으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도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질병 예방대책을 세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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