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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개발 농산물 반입 ‘탄력’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해외개발 농산물 반입 ‘탄력’
부서명 청양 등록일 2013-03-25 조회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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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개발 농산물 반입 ‘탄력’


러시아서 옥수수 3천t 무관세 반입

정부, 민간기업 컨설팅 등 지원 강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옥수수·밀·콩 등 주요 곡물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정부가 민간기업의 해외 현지 농장개발과 유통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해외농업개발사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농업개발기업인 ㈜서울사료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직접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3100t을 무관세로 22일 경기 평택항으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이날 반입된 물량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국내 반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부가 올 초 수입관리제도를 개선, (사)해외농업개발협회를 할당관세 수입추천기관에 포함시킴으로써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 첫 사례다.



 농식품부는 옥수수·콩·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자원을 해외에서 우리 기업이 직접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해외농업개발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올해 해외농업개발사업에는 355억원(융자 330억원, 보조 25억원)이 지원된다.



 또 농식품부는 지난해 해외농업개발협력법을 제정하고, 해외농업개발종합계획(2012~2021년)을 수립해 민간기업들의 해외 농업분야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민간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반입이 크게 늘고 있다. 민간기업들의 해외농업개발 곡물 반입량은 2010년 424t, 2011년 796t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만539t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반입량이 1만5000t에 달할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 직접 지원과 함께 수출입은행 해외개발자금이나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의 개발도상국 지원자금을 민간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대규모 영농에 필요한 경영 컨설팅도 지원해 해외농업개발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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