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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잡곡맛 살린 가양주 나온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다양한 잡곡맛 살린 가양주 나온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11-19 조회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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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잡곡맛 살린 가양주 나온다
 





















 








  잡곡 가양주 개발 품평회에서 참석자들이 차조·기장 등으로 만든 술을 시음하고 있다.



조·기장·수수 술 품평회 … 기능성으로 대중화 시도



차조·기장·수수 등 잡곡으로 빚은 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와 한국가양주협회는 13일 서울 사당동 협회 교육센터에서 잡곡 가양주 개발 시제품 품평회를 열었다.



잡곡 가양주는 잡곡 30%와 전통누룩·물만을 이용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제조기법으로 만든 술이다. 차조·기장·수수술 등 3종이 이날 첫선을 보였다. 최근 웰빙·건강기능성식품으로 각광을 받아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특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재배면적도 늘리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가양주 개발은 잡곡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잡곡 가양주를 시음해 본 유병호 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은 “와인과 전통주는 서로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표현하긴 어렵지만 잡곡이 가진 풍부한 맛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60여명의 다른 참석자들도 대중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민희 식량과학원 기능성잡곡과장은 “이번 잡곡 가양주는 가양주협회와 수차례의 시험을 거쳐 기능성 잡곡의 특성을 살려 개발했다”며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잡곡 가양주를 지역농업과 연계하기 위한 산업화 공정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민간에 기술이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조선 영조 때(1766년) 유중림이 펴낸 〈증보산림경제〉에는 메조·차조·찰수수·메기장 등으로 술을 담그는 방법인 ‘잡곡주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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