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농산물 원료로 한 가공제품 ‘끝없는 변신’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산물 원료로 한 가공제품 ‘끝없는 변신’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11-19 조회 1396
첨부  














농산물 원료로 한 가공제품 ‘끝없는 변신’
 







먹을거리 위주에서 세제·비누·화장품 등 생활용품으로 ‘진화’



주방용 세제, 비누, 샴푸, 화장품 등….



먹을거리 중심의 농산물 가공이 진화하고 있다. 천연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 과학기술 등을 활용해 가공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것이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신다은식품연구센터는 감의 잎과 껍질, 사과껍질을 나노 발효시킨 추출물로 세안제와 주방용 세제를 생산하고 있다.



곶감·찰보리빵 등 가공식품에 사용하고 남은 부산물을 활용해 보자는 차원에서 올해 개발했다. 세안제는 영양 공급과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주방용 세제는 친환경적인 초강력 식물성 세제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바이오젠코스텍은 2007년부터 경북 청도 특산물인 ‘청도반시’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떫은 감에 많이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피부에 좋은 점에 착안, 화장품 생산에 나섰다. 경북과학대학, 대구한의대와 협력, 두차례에 걸쳐 비누·핸드크림·스킨·로션 등 16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김도형 대리는 “감 화장품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고 기미·주근깨·알레르기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천연한약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은 더욱 활발하다.



제천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약초생활건강은 세명대 한의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13가지 한방약초 추출물로 샴푸와 트리트먼트·비누 등을 생산한다. 또 약초베개를 비롯해 천연염색 스카프·넥타이·향기주머니 등 특화된 제품도 만든다.



전남 장흥농산의 경우 어성초·삼백초 등 생약초로 유아 및 어린이용 천연입욕제를, 충북 영동의 도화는 23가지 한약재로 세안제와 각질 제거용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승인 기자



출처 :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담당자 :
유보경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