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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과수원 토양관리법 나와 글의 상세내용
제목 친환경 과수원 토양관리법 나와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0-01 조회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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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과수원 토양관리법 나와


호밀 등 녹비작물 심고 축분 액비 뿌려

토양피복력 높아 잡초 ↓…비료대체 효과


포토뉴스

녹비작물 ‘호밀’의 생육 후기 모습.



 녹비작물과 축분 액비를 활용해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과수원 토양 관리방법이 체계화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수원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면서 축분 액비를 뿌려주면 녹비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양분 환원 가능량도 많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녹비작물의 뿌리 생육이 좋아져 과수원 토양의 공극률이 증가한다.



 녹비작물로는 종자 크기가 큰 호밀과 헤어리베치가 적당한데 10a당 호밀은 15㎏, 헤어리베치는 5㎏ 내외를 각각 파종하면 생산량이 많아진다.



 양분 환원 가능량도 질소 186~193㎏, 인산 42~66㎏, 칼리 237~378㎏ 정도로 자연 초생재배에 비해 1《당 2~3배 많아 화학비료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양 피복력이 80~90%로 높고 건물중량(마른 무게)이 1《당 호밀 9830~1만8010㎏, 헤어리베치 4970~7410㎏ 정도로 많기 때문에 잡초 발생을 억제해준다. 따라서 자연 초생재배가 연 3~4회 풀베기를 하는 것에 비해 녹비작물은 1~2회만 하면 돼 노동력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파종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적당하며 너무 늦어 기온이 떨어지면 발아가 불량하고 겨울나기에도 불리해진다.



 중북부지방은 파종량을 늘려주거나 조금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가을 가뭄이 심하면 파종 후 약하게 로터리작업을 해준다.



 가축분 액비는 시비처방 기준으로 가을에 20~30%, 이른 봄에 70~80%를 각각 뿌려준다.



 호밀은 다음해 봄에 과수원 관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눕혀 주거나 베어 준다. 헤어리베치는 봄에 꽃이 핀 뒤 종자를 맺고 6월 중순경에 자연적으로 시든 다음 9월에 재발아되기 때문에 다시 파종하지 않아도 된다.



 녹비작물 종자는 전년도에 시·군·구(읍·면·동)에 신청하면 다음해 8~10월 상순에 무상으로 공급되고 당해에 필요한 종자는 종묘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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