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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 공동생활주택 만든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촌노인 공동생활주택 만든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3-10-02 조회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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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 공동생활주택 만든다


농식품부, 내년 30곳 건립…35억 투입

농경지 전자지도화…통계 정확성 높여

 농촌 노인들이 함께 자고 먹을 수 있는 공동 생활 공간이 내년부터 조성된다. 전국 농경지를 전자지도화해 필지별로 각종 행정자료·통계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농정통계체계 구축사업도 2014년에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식품부 2014년도 예산 및 기금 편성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내년에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공동이용시설 지원 시범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과 기존사업에 세부항목으로 신설해 추진하는 24개 사업 등 모두 31개다. 여기에는 총 913억여원이 투입된다.



 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은 농촌에 고령 독거노인 가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영양 불균형, 난방비 과다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추진이 결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난방비는 월평균 60만원으로 도시 지역의 3배이며, 1일 식사 결식률은 7.9%, 목욕시설과 수세식 화장실이 없는 가구는 7.7%로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또 한해 최소 500~1000명이 고독사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34억5000만원이 투입돼 공동생활홈 30개소, 공동급식시설 30개소, 공동목욕탕 9개소가 세워진다. 사업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동생활홈의 경우 단순 주거 기능에서 벗어나 경제사업·복지서비스 결합형 등 다양한 유형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팜 맵 구축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 농정통계체계 구축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스마트농정 추진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인 농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통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지적통계와 통계청의 면적 통계가 일치하지 않는 농경지가 30%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위성·항공 영상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전국의 농경지를 전자지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적도상의 면적과 실제 경지 면적을 동기화하는 작업인 것이다.



 우선 내년에 2개 도가 대상이며, 201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 후 이를 국토부의 지적통계와 연계시킨다. 이렇게 되면 지적도상의 면적과 실제 면적이 달라 생기는 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량, 직불금 오류 등의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산지를 활용해 초지 및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조성, 체험관광 등을 접목한 산지축산 시범농장(13억원) 및 지역단위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사업(45억원)도 실시되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지원센터 및 인력양성 지원사업(3억원)이 추진된다.



 농식품 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모델 개발 및 축사(60억원)·원예시설(126억원) 등에 ICT 활용 자동·원격제어 생산관리 확산 시범사업도 눈에 띄는 신규사업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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