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송악농협(조합장 이주선)이 생산하는 <농협 우리쌀 막걸리>가 전국 판로망을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산 송악농협 주류사업본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코사마트·회장 김경배) 본부에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농협 우리쌀 막걸리> 판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따라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5월1일부터 전국 4만여개의 자체 유통망을 통해 아산 송악농협 주류사업본부에서 생산하는 <농협 우리쌀 막걸리>의 전량(하루 750㎖ 기준 3만병)을 확보해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주선 조합장은 “농업인의 한사람으로 우리쌀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신 연합회에 감사하다”고 말한 뒤 “좋은 쌀막걸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배 회장은 “우리 햅쌀로 만들어 믿을 수 있는 <농협 우리쌀 막걸리>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리쌀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