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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했던 귀농 꿈 현실로 성큼” 글의 상세내용
제목 “아득했던 귀농 꿈 현실로 성큼”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0-06-07 조회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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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야간교육 수료식에서 40명의 교육생들이 귀농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협 ‘도시 직장인 귀농·귀촌 야간교육’ 마지막날 표정



“말로만 하던 귀농을 실천에 옮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도심 속에서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야간 귀농·귀촌 교육 기회가 제공됐으면 합니다.”



‘주도야농(晝都夜農)’. 농협의 ‘도시 직장인 귀농·귀촌 야간교육’ 1기생 40명의 교육이 1일 밤 끝났다. 지난 5월25일부터 1주일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세시간씩 귀농·귀촌 사례, 기초적인 영농기술, 농지구입 및 임차요령 등을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5월29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귀농마을을 찾아 생강밭에서 풀을 뽑으며 영농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역시 귀농마을인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로 이동, 밤이 늦도록 선배 귀농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일요일인 30일에는 귀농마을에서 제과제빵 실습도 하고 감자도 캐서 삶아 먹고 논두렁 풀베기 체험도 하는 등 예비 귀농인으로서의 소중한 체험 시간을 보냈다.조진희씨(38)의 노력으로 인터넷에 카페까지 만들었다.



수료식에 앞서 앞으로의 귀농 및 영농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 모두가 귀농의 꿈을 현실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부부가 함께 귀농 교육에 참여한 이승화씨(46)는 “7년 후 귀농을 해 화훼 농사를 할 목표를 세우고 하나둘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에 부정적인 집사람이 귀농 동지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잡지사 편집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유재옥씨(51)는 “정년이 남았는데 1~2년 더 직장생활을 하는 것보다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면서 “일본 등 동남아에 부는 한류 열풍을 이용해 해외시장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작목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경수 농협중앙회 차장은 “귀농·귀촌 야간 교육은, 항상 마음은 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던 도시 직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추가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02-2080-5604.



한형수 기자 hshan@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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