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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 글의 상세내용
제목 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2-11-22 조회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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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기 사용시 주의사항


전기난로, 수건 등을 주위에 두면 화재 우려

전기장판, 온도조절장치, 이불에 묻히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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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고 있다. 해마다 난방기를 사용하는 철이면 화재 또한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김일수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은 “겨울철에는 전기히터·난로·전기장판·전기방석과 같은 난방기로 말미암은 화재가 자주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광주소방본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집계한 결과 23건의 난방기기 화재 중 전기장판·전기히터·난방기 사용으로 말미암은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아차’ 하는 순간의 방심이나 ‘설마’ 하는 부주의로 일어난다.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전기장판=접은 상태로 사용하거나 온도 조절장치를 이불로 덮어두면 위험하다. 특히 두꺼운 이불을 덮어둔 상태에서 온도를 고온에 맞춰 놓으면 전기장판의 온도가 높아져 발열선이 잘리거나 누설 전류가 발생해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 전기장판은 전선을 덮는 물질이 불에 잘 타는 가연물로 되어 있어 화재가 나면 확산이 빠르므로 더 위험하다.



 장시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에 켜둔 상태로 두면 밀폐된 공간에서 열이 축적되어 불이 나는 일도 있으므로 반드시 끄고 나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관할 때에도 접으면 안 된다. 접어서 오랜 기간 두게 되면 실선이 꺾여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오래 사용한 제품은 실선이 벗겨져 있을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기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자.



 ◆난로 및 히터=석유난로나 가스보일러도 사용자의 부주의로 말미암은 화재가 자주 일어난다. 전기난로 주위에 수건이나 이불과 같이 불에 잘 타는 물건을 두면 복사열을 받아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 공기흡입구나 심지의 청소 등의 관리도 제때에 철저히 해야 화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난로의 불을 켠 상태로 이동하거나 주유하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난로는 넘어지지 않게 평평한 곳에서 사용하고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선풍기 형태의 전기 히터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주변에 수건이나 가연물을 두면 복사열로 화재가 날 위험이 크다. 켜 놓고 외출을 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해도 열이 축적되어 주위에 불이 나기도 하므로 주의하자.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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