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 농기계순회수리 농사철 앞두고 ‘사랑 듬뿍’ -고장난 농기계 수리 척척, 맞춤형 영농지도 병행 -마을봉사의 날 현장 지원 등 찾아가는 참봉사행정 펼쳐 “고장 난 농기계 수리해 드립니다” 청양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기계수리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수리와 정비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 3일부터 찾아가는 참봉사행정의 일환으로 2009년 마을봉사의 날을 시작했으며 농기계수리팀은 마을봉사의 날 현장을 67회 방문할 계획이다. 또 오지마을 이동 순회수리 140회 등 연간 총 207회를 12월 중순까지 현장수리 봉사 및 교육을 하게 된다. 순회수리팀은 수리 전담요원 5명, 영농상담지도사 등 2개조로 편성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등 부품 1만여점을 확보 부락을 현장 방문 수리해 줌으로서 농기계 수리에 대한 농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비봉면 사점리에서 개최된 마을 봉사의 날 현장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경운기, 예초기, 인력분무기 등 고장난 농기계를 척척 고쳐 주는가 하면 고추육묘 관리요령과 영농의 어려움을 상담하는 등 맞춤형 영농지도도 병행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부터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기에 맞추어 5월까지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를 중점 수리해주고 6~7월경에는 방제기를 9~10월경에는 콤바인 등 수확기를 중심으로 수리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할 방침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수리팀은 “오지마을의 노령화 부녀화로 인해 고장난 농기계 때문에 걱정하는 농가가 많은데 농번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찾아가는 참 봉사 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감동하고 신뢰받는 농업기계이동 수리반을 운영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