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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지지”…농협, 쌀 판매 총력전 글의 상세내용
제목 “쌀값 지지”…농협, 쌀 판매 총력전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4-06 조회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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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지지”…농협, 쌀 판매 총력전


6월까지 지역별 대대적 판촉…아침밥 먹기 운동…거래 알선

동남아등 수출 신시장 개척도



포토뉴스

농협이 가격하락과 재고미 증가 등으로 고충을 겪는 쌀 생산 농업인들을 위해 6월 상순까지 농협하나로클럽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
서울역 등지에서 대대적인 쌀 판촉 활동을 벌인다. 사진은 15일까지 서울 대형유통업체에서 열리는 강원쌀 특별 판매전에서 소비자들이 쌀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

이희철 기자 photolee@nongmin.com




 농협이
쌀 판매에 총력을 쏟고 있다. ‘판매 부진’과 ‘재고 누적’으로 하락하는 ‘산지 쌀값’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다. 현재 산지 쌀값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16만원이 붕괴될 위기에 몰려 있다. 3월25일 기준 80㎏들이 한가마당 16만12원이다.



 농협은 4~6월
상순까지 2개월여 동안 전국 지역본부별로 대대적인 쌀 판촉행사를 벌인다.



 강원·경기지역본부가 가장 먼저 시작한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2주일간의 일정으로 이마트 전 영업점 150여곳에서 ‘이마트와 함께 하는 강원쌀 특별 판매전’에 들어갔다. 특히 행사 첫날엔
철원쌀 10㎏을 구매하는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4㎏들이 소포장 <철원오대쌀>을 증정해 큰 호평을 받았다. 경기지역본부는
6일~5월 말까지 수도권 내 5대 농협유통센터에서, 충북지역본부는 9~12일까지 농협충북유통 청주점에서, 충남지역본부는 13~26일 농협유통과
농협대전유통에서 각각 뒤따라 판촉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어 전남지역본부도 관내 21개 농협과 함께 5월6~8일 식사랑농사랑
전남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기로 했다. 서울·부산·대구·인천·울산·광주·대전지역본부 역시 지역 내에서 판촉 행사를 마련, 쌀 소비 붐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 지역본부별로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과 전 사무소가 전년보다 쌀 10%를
더 판매하는 ‘농협쌀 판매 플러스 10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도·농협별로 과부족을 파악해 벼 거래를 중개·알선하는 ‘농협 양곡 복덕방’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아울러 ‘쌀 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의 하나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과
가래떡데이(11·11) 같은 데이마케팅, 쌀 소비촉진 캠페인송 제작·보급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70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1인당
쌀 소비량을 70㎏(가정용 60㎏·가공용 10㎏)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범국민적인 쌀 소비촉진 운동이다.



 농협쌀 수출사업도 판매
확대의 연장선상이다. 농협은 쌀수출 전용 브랜드인
를 개발해 호주·유럽연합(EU)·미국 등 이미 진출한 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고
홍콩·대만·싱가포르·몽골 같은 아시아권 신규시장도 새롭게 개척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약속한 추가 격리 6만t의 시장격리(정부
양곡창고에 보관) 필요성을 예산당국에 설명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한 대정부 농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과잉생산된 쌀 24만t을
시장에서 격리해 쌀값을 안정시키기로 하고 18만t을 격리한 바 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산지 쌀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우선 정부의 추가 시장격리 조치가 급하다”며 “(농협은) 전사적인 판매로 쌀 재고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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