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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산물 수급·가격안정대책’ 발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식품부 ‘농산물 수급·가격안정대책’ 발표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4-02 조회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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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산물 수급·가격안정대책’ 발표


마늘, 재고분 1만9000t 방출 6월 이후로 늦춰


봄배추 가격 하락 막게 선제적 시장격리 검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산 재고과잉으로 가격이 낮은 마늘·양파·겨울배추·감자 등에 대한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3월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3월28일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품목의 수급안정대책을 중점 논의한 바 있다.



 ◆마늘=농식품부는 정부 재고분 1만1000t과 농협 재고분 8000t의 방출을 6월 이후로 늦추기로 했다. 지난해산 마늘 재고량은 4만8000t으로 평년 같은 때보다 1만7000~1만8000t 많지만 올해산 햇마늘은 평년 수요량보다 1만6000t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5월까지는 과잉이 예상되나, 6월부터는 수급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통마늘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당 2709~2780원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조절 매뉴얼상 하향 주의단계(㎏당 2710~3190원)에 해당된다. 다만 저장기한이 도래한 농협 보유분 2만4000t은 우선 판매하되, 추가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양파=3월28일 수급조절위원회 직후 ‘2014년 양파 농·소·상·정 유통협약’을 체결했다. 유통협약의 주체는 농업인(한국양파산업연합회·농협), 소비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유통인(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정부(수급조절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 등이다. 이번 유통협약에 따라 저급품 출하중지, 조생종 산지폐기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3월18일 발표한 양파 수급안정대책 이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겨울배추=봄배추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를 검토하기로 했다. 4~5월까지 공급과잉으로 배추 값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4월 이후 출하되는 봄배추는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겨울배추의 저장량이 너무 많아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겨울배추는 3월 하순까지 수확이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저장량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30%(약 13만t)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2월20일 수급조절위원회 이후 기존 수매비축(4000t)에 더해 민간 자율감축(1만5000t)과 정부 시장격리(3만t)를 병행해 수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감자=4월 시작되는 하우스감자가 출하 이전에 지난해산 재고물량 소진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해산 감자는 생산량(70만6000t)이 평년(61만t)보다 15.9% 늘어 가격이 38% 하락했고, 저장량도 전년보다 30% 내외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재고물량 가운데 품질이 좋은 감자는 유관기관·단체 등과 연계한 감자 팔아주기 운동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저급품은 주류협회와 협력해 주정용 사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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