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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인기 ‘항암효과’ 타고 훨훨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막걸리 인기 ‘항암효과’ 타고 훨훨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7-12 조회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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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인기 ‘항암효과’ 타고 훨훨
 









농식품부, 5월 출하량 2009년 열풍 이후 최고



 한동안 주춤했던 막걸리 인기가 최근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발표(본지 4월18일자 1면 보도)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국내 막걸리 출하량이 지난 5월 3만9,912㎘를 기록, 막걸리 붐을 이뤘던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최고 출하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3만4,539㎘)보다 5,300㎘ 늘어난 수치다.



 농식품부는 지난겨울 구제역 발생에 따른 행사 취소와 계절적 비수기가 겹쳐 일시적으로 막걸리 소비가 감소했지만, 최근 막걸리에 항암물질(파네졸)이 와인이나 맥주 등보다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막걸리 출하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해 지난 2월에는 2만4,584㎘까지 줄어들었다가 4월 이후 소비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



막걸리의 국내 소비 증가와 함께 해외에서의 막걸리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6월 말 현재 막걸리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늘어난 3,039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출액인 2010년 막걸리 수출액 1,910만달러를 이미 훌쩍 넘어선 수치다. 상반기 동안 막걸리는 모두 26개국에 수출됐으며, 그중 일본에 대한 수출 비중이 약 93%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일본에 대한 막걸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액 기준으로 290.6%, 물량 기준으로 209.7%씩 크게 늘어났다.



 막걸리 수출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최대 시장인 일본 수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일본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맛과 포장을 현지화하는 한편 과실이나 검은콩 등을 이용해 다양한 막걸리를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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