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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수박 판매 불티나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불볕더위…수박 판매 불티나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8-02 조회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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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수박 판매 불티나네
 




















 








  더위가 시작되면서 수박 판매가 활발하다. 사진은 경매를 앞둔 서울 가락시장의 수박 경매장 모습.


장마 끝나자 반등…공급량도 부족 …‘슈퍼폭염’ 예상 강세 지속될 전망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자 수박 소비가 날개를 달았다.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가격은 오름세로 돌아섰다. 수박은 날씨만 좋으면 가격에 상관없이 무조건 팔린다는 ‘시장의 속설’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만큼 수박 거래가 활발하다. 비가 그치고 더위가 시작되면서 수박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박이 중도매인 점포에 2~3일씩 재고로 쌓여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재고 없이 그날그날 판매가 완료되고 있는 것이다.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장마로 당도가 떨어지고 소비가 둔화돼 한동안 약세를 이어 가던 것이 최근 며칠 사이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밭에 물기가 빠지면서 당도가 회복되고 있는 것도 소비가 늘어난 원인으로 꼽힌다. 20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당 1,767원으로 이전 주에 비해 300~400원가량 올랐다.



 수박값은 한동안 강세를 이어 갈 전망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여름에는 최근 10년 중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어 수박값 강세장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기상청은 9월 중순까지 전국이 유례없는 ‘슈퍼폭염’에 시달리게 될 것이란 예보를 내놓았다. 장마 피해로 공급량이 줄어든 것도 강세장을 전망케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최근 가락시장에 하루 동안 반입되는 수박량은 800t 안팎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가량에 불과하다. 이석철 가락시장 서울청과 경매차장은 “7월 말이면 수박 당도가 정상적으로 회복돼 맛이 좋아질 것으로 보여 소비는 더 좋아질 것”이라면서 “물량이 소비량보다 30%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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