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분야의 첫 녹색 인증 기술이 탄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14일 녹색인증제를 시행한 이후 최근 제1호 농림수산식품분야 녹색기술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기술은 쌀겨를 발효·숙성시켜 만든 생물비료 제조기술이다. 전문가 평가 결과 이 기술은 화학비료 대체기능이 있는데다 화학비료를 만들 때 소모되는 에너지를 천연물로 대체,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제품은 친환경농자재로 등록돼 있고, 농업뿐만 아니라 조경업·임업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증된 기술에 대해 여러가지 혜택과 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최상구 기자 출처 : 농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