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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늦은 폭설·한파 후유증…땅 일굴 시기에 “농사 포기” 글의 상세내용
제목 때 늦은 폭설·한파 후유증…땅 일굴 시기에 “농사 포기”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8-03-21 조회 238
첨부 jpg 파일명 : 21일 봄의 문턱에서 때 늦은 폭설.jpg 21일 봄의 문턱에서 때 늦은 폭설.jpg  [0.451 mbyte]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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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봄의 문턱에서 때 늦은 폭설과 지난겨울 한파 후유증 등으로 과수농가들의 한숨이 가득하다.

남녘에 훈풍이 돌면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됐지만 경북지역 폭설 피해 농가들은 쓰러진 시설물과 작목을 일으켜 세우고 묘목을 새로 입식하느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부 고령 농가들은 포도나무 피해가 워낙 심해 폐원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유자 주산지인 전남 고흥지역 농민들도 지난겨울 한파 피해로 시름이 깊다. 1월말과 2월초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가지가 언피해를 입어 겨울에도 푸른 빛을 유지하는 유자 잎이 모두 누렇게 말라버렸다. 이런 상태라면 올해는 물론 내년 농사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이 있지만 이번 폭설과 한파 피해에는 큰 도움이 안되고 있다. 사과농가들은 열매에 대한 재해보험은 대부분 들었지만 나무에 대한 보험을 거의 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에 대한 피해는 특약사항인 데다 그동안 폭설로 방조망이 무너지거나 가지와 대목까지 부러지는 피해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유자의 경우도 보험 가입 농가가 많지 않다.

이재후 고흥 팔영농협 조합장은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갑자기 닥쳐 농가 힘만으로 대비하고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관련 법령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피해 지원을 강화해 재해 농가들이 희망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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