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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화제]‘칼슘유황비료’로 배 증수 민병성씨 <충남 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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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10-26 | 조회 | 1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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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화제]‘칼슘유황비료’로 배 증수 민병성씨 <충남 천안> “생산량 20% 늘고 당도·색깔 좋아져” 열매솎기 후 세차례 나눠 살포 심심나방 등 해충 예방 효과도 충남 천안에서 16만5000㎡(5만평) 규모의 배농사를 짓는 민병성씨(57·성환읍)는 5월 말 인근 경기도 안성에서 화상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밤잠을 못 이뤘다. ‘배농사의 반’이라는 수분작업을 힘들게 끝냈는데 혹시라도 병이 옮겨올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9월 배 비대기에는 가뭄으로 부족해진 물을 관정에서 끌어올려 나무에 주느라 고생했다. 하지만 민씨는 <신고>배 수확을 끝낸 요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칼슘유황비료>를 뿌려준 것 이외에는 기존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배농사 12년 가운데 가장 작황이 좋았다. 수확량이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아지고 때깔도 아주 좋아 상품과 비율이 크게 늘어날 것 같다.” 초봄에 계분 발효퇴비를 나무에 준 민씨는 5월 적과를 끝내고 남해화학 관계자로부터 추천받은 <칼슘유황비료>를 살포했다. 이어 7월 봉지를 씌우고 난 다음과 8월 중순경에 각각 뿌려줬다. 한그루당 대략 1] 정도의 양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평소 5만8000상자(상자당 배 18])를 따던 배가 7만상자로 증가했다. 당도도 1브릭스(Brix)는 더 높아져 13~14브릭스에 달했고 껍질 색택도 고유의 색이 잘 발현됐다. 민씨는 “가뭄 때 잘 발생하는 ‘심심나방’이나 ‘가루깍지벌레’도 없었다”며 “<칼슘유황비료>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씨가 가입한 천지혜과수작목반 황상순(48) 총무는 “회원들이 민씨의 배 수확량 등을 확인하고 모두 놀라워한다”며 “내년에는 작목반 차원에서 구입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 박광빈 남해화학 충남지사장은 “<칼슘유황비료>는 질소·인산·가리와 함께 식물의 제4·5 영양소로 불리는 칼슘과 유황성분이 들어 있어 배나무 성장과 열매를 튼실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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