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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인삼잎 등 약용작물 식탁 오른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잔대·인삼잎 등 약용작물 식탁 오른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09-07-10 조회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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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인삼잎 등 약용작물 식탁 오른다
 







농진청 개발한 7개 약초 샐러드 업체 기술이전



약용작물이 식품으로 진화한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최근 개발한 잔대·인삼잎·당귀·민들레·섬초롱·더덕순·산마늘 등 7개 약초샐러드에 대한 기술을 신금농산에 이전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또 청양구기자시험장도 구기자 두부탕·주먹밥·우렁쌈밥·식혜·떡·삼계탕을 비롯해 구기순비빔밥 등 음식을 개발하고 지난해 6월 구기자 특별음식 개발축제를 열었다. 특히 2007년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구기자가공협의회를 창립한 뒤 차·한과·주류·면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석수 청양구기자시험장장은 “구기자 동동주·차 등은 올해 미국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약용작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이 주목 받는 이유는 한약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참살이(웰빙) 경향에 맞춰 건강기능성식품으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박호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장은 “채소로 이용 가능한 약용식물은 200여종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기호성이 좋고 식품적 가치가 높은 식물은 80여종, 현재 재배되는 산나물류는 36종”이라고 말했다. 약용식물을 쌈채소로 생산하는 품목수도 2000년 5품목에서 2005년 30품목, 2010년에는 50여품목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덕·도라지·취나물·땅두릅나물·달래·고들빼기·고사리·쑥·참나물 등은 재배면적이 100㏊를 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용작물을 채소·식품 등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품종개발·표준재배기술 및 대량생산기술 개발, 상품화 연구 등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한편 농진청은 2일 약용작물의 기능성식품·천연의약품 개발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하는 ‘약용식물산업발전연구회’를 발족했다. 또 이날 약초를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 한약재 중심의 약용작물산업을 다각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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