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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품질 좋은 국산 분유 두고 외국산 찾는 소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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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7-12-22 | 조회 |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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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조제분유 수입량 갈수록 늘고 국산, 시장 점유율 계속 낮아져 품질 우수한 국산 적극 알려야 외국산 조제분유의 수입량이 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국내산보다 외국산 조제분유를 더 선호하고 있어서다. 조제분유는 우유에다 영유아가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를 첨가해 말린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내놓은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산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량은 1만1610t으로, 2012년(1만2646t)보다 8% 이상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조제분유 수입량은 2556t에서 3943t으로 54% 이상 늘었다. 다시 말해 외국산이 국내산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가뜩이나 떨어지는 상황에서 산모들이 외국산 조제분유를 선호한 결과 국내산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aT가 분유 구매·소비 경험이 있는 기혼여성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분유 소비실태 설문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26.6%가 ‘외국산 분유 등 프리미엄 분유를 구입해 본 적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로 ‘아기가 소화흡수를 잘 시키는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다. 유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조제분유의 품질이 좋은데도 일부 소비자들이 ‘외국산은 더 좋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산의 점유율을 높이려면 우리나라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제품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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