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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창녕 ‘화왕산 미나리’ 맛보세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향긋한 창녕 ‘화왕산 미나리’ 맛보세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23 조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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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창녕 ‘화왕산 미나리’ 맛보세요”


미나리작목회, 청정수로 키워 부드럽고 아삭한 맛 일품…생산량 80% 직거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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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화왕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화왕산 미나리’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윤종근 화왕산미나리작목회장이 미나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지하 200m의 지하수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난 <창녕 화왕산 미나리> 맛보셨나요.”



 경남 창녕군 고암면 감리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왕산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겨울이 따뜻해 올 수확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랐다.



 화왕산미나리작목회(회장 윤종근)는 요즘 미나리를 깨끗하게 다듬어 포장하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주말에는 미나리를 맛보려는 행렬로 차량이 줄을 잇는다.



 2~5월까지 출하되는 <화왕산 미나리>는 부드럽고 연하면서 아삭아삭  맛과 향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2006년 친환경농산물(무농약)인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미나리는 연중 몇번씩 수확하는 물미나리와 달리 딱 한번 수확한다. 선별과정 후 지하수로 다시 한번 씻어 포장하기 때문에 구입 후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화왕산미나리단지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간오지 마을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200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했다. 현재 13농가에서 하우스 214동 11.2㏊, 관정 35공, 저온저장고 18동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화왕산미나리작목회는 110t을 생산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생산량의 80%를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고 나머지는 부산·경남지역 유통매장과 서울의 도매시장 등으로 출하한다. <화왕산 미나리>의 소비자가격은 1㎏에 9000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500g·1㎏·2㎏·4㎏ 단위로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소포장해 택배나 현지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작목회원들은 화왕산 관광객과 미나리단지를 찾는 소비자가 미나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판매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나리는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 고기만 준비해 오면 불판과 양념 등을 포함해 한 테이블당 3000원만 받고 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미나리 밭에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고 주변 식당 이용도 가능하다.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효능이 있고 고혈압과 간기능 활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독이나 중금속의 정화에 효능이 있어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봄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윤종근 회장(60)은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청정수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 창원·대구·부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많이 찾는다”면서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더욱 품질 좋은 미나리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매 문의 ☎010-9068-3056.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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