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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블루베리 생산법’ 전문가 토론회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진청 ‘블루베리 생산법’ 전문가 토론회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7-25 조회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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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블루베리 생산법’ 전문가 토론회

“토양 물빠짐·가지치기 중요”


땅 수소이온농도 4.5~5 유지

 블루베리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배수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블루베리의 가지치기를 소홀히 하면 나무 생육이 저하돼 과실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수령에 따른 적절한 수세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블루베리 안정 생산을 위한 토론회에서 지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은 이같이 지적하고 과원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먼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배수관리를 꼽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는 뿌리가 깊고 넓게 뻗지만 물빠짐이 안 좋은 토양에서는 뿌리가 썩을 우려가 있는 만큼 녹비작물을 심은 뒤 갈아엎는 방식으로 배수성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또 땅 속 수소이온농도지수(pH)는 4.5~5 정도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산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유황이나 피트모스 등을 넣는 방법이 있다. 이때 한번에 많은 양의 유황·피트모스 등을 투입하면 과습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지치기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1~2년생의 어린나무는 가지치기 때 꽃눈을 제거해 열매가 맺히는 것을 막고 심은 지 5년 정도 지나면 주축지 개수를 8~10개로 유지하는 게 효과적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적절한 가지치기로 나무 생육을 건전하게 유지하면 과실 크기와 당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봄철 저온피해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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