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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규모화·과학화…6차산업화 단계별 지원 글의 상세내용
제목 조직화·규모화·과학화…6차산업화 단계별 지원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1-21 조회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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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규모화·과학화…6차산업화 단계별 지원


농식품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주요 추진전략

들녘별경영체 500곳 운영·시설원예 ‘스마트팜’ 확대

농식품 10대 전략품목 개발…수출 100억불 달성 박차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가의 조직화·규모화에 박차를 가하고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농축산업의 과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각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식품산업 육성 등을 통한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도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국제 경쟁력 갖춘 농식품 기반 구축=농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농식품부는 2009년부터 50㏊ 이상 집단화된 들녘별경영체를 육성한 결과 쌀 전업농의 호당 경지면적이 5.9㏊(2013년)까지 늘어나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소농의 비중이 높아 농지의 효율적 활용과 곡물자급률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판단이다. 이에 2014년 158개소인 들녘별경영체를 2017년 500개소로 늘리고 미곡종합처리장(RPC) 계약재배 비율도 같은 기간 30%에서 60%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규모화·전업화가 미흡한 밭작물에 대해서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원예에 ICT를 융합한 ‘스마트팜’을 2013년 1만500㏊에서 2017년 1만6000㏊(전체 온실의 30%)까지 늘리는 등 농업의 과학화도 추진한다. 스마트팜이란 온습도 및 양액 등을 자동으로 관리해 최적의 생육관리가 가능한 온실을 말한다.







 ◆농식품의 6차산업화=창업·사업화·활성화 등 6차산업화 단계별 지원 강화에 초점을 둔다. 올해 6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6차산업화 육성 정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정책 간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창업 단계에서는 전국에 9개소가 설립된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농가가 생산한 시제품의 생산을 지원하고 가공시설의 공동 이용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확대한다.



 사업화를 위해서는 6차산업 사업자의 초기 및 보완 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6차산업화 전문 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용한다. 과도한 규제로 인한 6차산업 현장의 애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활성화 단계에 진입한 6차산업 주체를 위해서는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 6차산업화 지구를 조성하고 필요한 규제 완화 특례를 부여함으로써 클러스터화한다는 복안이다. 대형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6차산업화 우수제품 판매 기회도 늘린다.







 ◆농식품 수출 확대=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2012년 29.7%에 그친 식품제조업체의 국내산 원료 사용 비율을 2017년 34.7%까지 높여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들녘별경영체·간척지 등을 대규모 가공용 원료 생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즉석식품·천연재료 식품·저나트륨 식품 등 미래 시장을 주도할 10개의 전략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및 웰빙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이를 토대로 가공식품 및 신선농산물 수출액을 2017년까지 100억달러로 높인다는 게 목표다.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가를 집중 공략한다. 현지화된 상품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서다. 대한상공회의소·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중심으로 ‘수출 유망품목 발굴 조사단’을 구성, 중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주력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수출 품목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규모화된 수출 조직 육성 및 생산의 규모화를 통해 신선 농산물 수출도 늘린다. 이를 위해 수출 선도조직 중 농식품 수출 실적이 높은(연간 100만달러 이상) 곳을 ‘농식품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 농산물 수출 전문 판매조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중국 농식품 수출사업단’을 구성해 인삼·버섯·화훼 수출 단계별 최적화 기술 모델 개발 및 실증연구를 2016년까지 90억원을 들여 실시한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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