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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면 감자, 내리면 고구마 많이 산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기온 오르면 감자, 내리면 고구마 많이 산다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7-01 조회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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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면 감자, 내리면 고구마 많이 산다


농진청, 농식품 소비성향 조사…수박값 8월 가장 높아


 

 감자는 기온이 오를수록, 고구마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소비자 구입액이 증가한다. 수박은 월평균 가격으로는 8월이 가장 높다. 봄에는 백미보다는 현미가, 여름과 가을에는 흑미보다는 백미가 선호된다….



 농촌진흥청이 25일 경기 수원 농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4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선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눈에 띄었다. 심근섭 농진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연구관이 발표한 ‘빅데이터 기반 기상과 식품구매 패턴 변화’에선 감자의 경우 봄부터 여름까지 평균구입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반해 고구마는 하루 최저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10~11월에 구입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빈 농진청 농산업경영과 연구관의 ‘주요 농식품의 시장세분화를 통한 유망시장 및 상품분석’에선 양파 가공식품은 1년 중 6~7월에 전체의 47.8%가 소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선마늘(깐마늘·다진마늘 포함)은 5~7월(53.9%)에, 마늘 가공식품은 9월(19.5%)과 2월(10.6%)에 상대적으로 많이 판매됐다. 구매 방식으로는 양파즙의 경우 직거래 비율이 66.8%로 높았고, 마늘 가공식품은 대형마트에서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연구관은 따라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선 양파즙으로 가공, 직거래를 통해 연중 소비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고 흑마늘 등 마늘 가공식품은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해 판매를 집중하는 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박에 대해서도 “한통당 구입가격이 8월(1만5240원), 5월(1만4946원), 6월(1만3593원), 7월(1만3069원) 순으로 높았다”면서 “8월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재배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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