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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말랭이’ 농가 소득원 자리잡나 글의 상세내용
제목 ‘감말랭이’ 농가 소득원 자리잡나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2-26 조회 435
첨부  

‘청도반시’ 개당 120원꼴…말리면 750원


 


‘감말랭이’ 농가 소득원 자리잡나


 


성출하기 떫은감 값 약세 속

청도·산청 등 출하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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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떫은감의 가격 약세
속에 감말랭이(사진)가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떫은감
<청도반시>는 10월 성출하기 평균 가격이 8700원 선(중품 10㎏들이 한상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 수준에 그쳤다.
<대봉> 역시 반입량이 최고조에 이른 11월 중하순 시세가 평균 1만7000원 선(중품 15㎏들이 한상자)으로 지난해 같은 때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떫은감을 가공한 말랭이는 최근 가락시장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청도반시> 7~9개를 썰어 말린 500g들이 말랭이 한팩이 6000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떫은감으로 치면 한개당 750원
안팎에 팔리는 셈이다. 말랭이 가공은 떫은감이 약세를 보이는 성출하기 때 본격적으로 하는데, 이 시기 <청도반시> 한개당 가격(중품
10㎏들이 한상자 70개들이 기준)은 120원 수준. 결국 인건비와 시설비 등 가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말랭이 출하가 농가에 훨씬 유리하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감말랭이는 5~6년 전 경북 청도 등에서 출하되기 시작해 최근엔 경남
산청·함양 등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말랭이가 점차 위축되고 있는 연시 소비의 틈을 메꿔가는 모양새”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말랭이의 성장 가능성은 높을 전망이다. 간편함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매기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어서다.



 변영두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한입 크기로 먹기 편한데다 우수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찾는 사람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저온창고 없이도 보관·유통이 가능해 중도매인과 대형마트에서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문겸 ㈜중앙청과
경매사는 “앞으로 몇년은 소비 확대가 예상돼 공급량이 늘더라도 적정 시세를 유지할 것 같다”며 “아직 규격 표준화가 안돼 한팩이
400g·500g·1㎏ 등 제각각인데, 일반적으로 소포장 출하품이 비교적 좋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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